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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서방 소식통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19일 광저우(廣州) 중급인민법원에서 동료 인권 활동가 위안신팅(袁新亭), 왕칭잉(王淸營) 등과 1심 재판을 받기 시작했다. 죄목은 국가정권 전복선동죄로 아차 하면 중형을 선고받게 된다.
당연히 그는 인권 문제로 구속됐다. 지난 해 톈안먼(天安門) 사태 25주년 행사와 관련한 행보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체제에 저항했다고 볼 수 있다.
그의 횡액 뿐만이 아니다. 톈안먼 사태 당시 자녀를 잃은 부모 모임인 ‘톈안먼의 어머니’의 창설자 딩쯔린(丁子霖·78)과 실각한 자오쯔양(趙紫陽) 전 당 총서기의 비서였던 바오퉁(82)이 최근 당국에 연행된 것도 중국 인권의 심각성을 말해주지 않나 보인다. 톈안먼 사태 26주년과 관련해 행동이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인권 변호사 푸즈창(浦志强·50), 인권운동 학자 궈위산(郭玉閃·38), 최근 7년 형을 선고받은 개혁파 원로 여성 언론인 가오위(高瑜·71) 등의 횡액도 크게 다르지 않다. 중국 인권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해도 좋다. 중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이제 인권에서도 비약적 발전을 해야 한다는 것은 굳이 더 이상의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