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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체부 장관 중 여유국장과 유커관광 정상화 적극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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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7. 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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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교류단도 곧 중국에 파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유커(遊客)관광’을 정상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들이 민관 합동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중 양국 정부도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14일 베이징에서 리진자오(李金早) 중국 국가여유국장과 만나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한중 관광교류 확대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김종덕
리진자오 중국여유국 국장과 만나고 있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제공=문화관광체육부.
한국은 이번 합의에 따라 오는 20-21일 정치, 예술, 학술, 여행, 언론 분야 인사 등 모두 500 명 규모로 구성된 ‘한중우호교류단’을 중국에 파견하기로 했다. 특히 이 기간에는 한중 관광상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양국의 국장급 회담인 ‘제2차 품질향상 실무협의회’ 정부 간 협의회, 관광업계 교류회 등이 동시에 열린다.

김 장관은 이날 리 국장과의 만남에서 행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번 광저우(廣州)에 입국한 한국 메르스 환자를 잘 치료하고 보호해줘 굉장히 고맙다. 한국 국민들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한 다음 “또 중국 중앙정부 도움에 힘입어 중국 관광객도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은 벌써 9일째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아마도 이달 말이나 8월 초면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하게 될 것 같다.”면서 올해 ‘중국관광의 해’에 이어 내년에는 ‘한국관광의 해’가 이어지는 만큼 양국의 관광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리 국장은 여러 국가들이 한국에 대해 여행경계 조치를 취할 때에도 중국 국가여유국은 그런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 “한국의 메르스 방역 조치를 지켜봤고 메르스 퇴치 조치에 대해 믿음이 있었다.”고 한국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이어 그는 “지금 양국의 관광분야 발전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리 국장과의 면담에 이어 이날 오후 베이징 중심부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중국 여행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도 개최, 한국 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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