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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실적도 적지 않다. 지난 4월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의 중국국가센터국이 적색 수배령을 내린 100명의 해외 도피 사범 중 단연 손꼽히는 중요 피의자인 양슈주(楊秀柱) 전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 부시장을 미국에서 체포한 것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중국 정부와 가까운 뉴저지 거주 화교들의 정보 제공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역시 적색 수배령 명단에 올라 있는 전 허베이(河北)성 성장 청웨이가오(程維高)의 아들 청무양(程慕陽)이 캐나다 오타와에서 숨어 지낸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도 화교들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만약 이들의 활약이 계속되면 그 역시 무사하라는 법이 없다. 이외에도 중국 당국이 화교나 화교 조직을 이용해 주요 해외 도피 사범들을 체포해 송환한 케이스는 적지 않다. 손가락으로 채 꼽지 못할 정도라고 해도 괜찮다.
중국 당국은 앞으로도 계속 해외의 화교들과 화교 조직을 차오양 군중 식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무래도 현장을 잘 아는 화교들의 도움을 받아야 실적을 대대적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앞으로 죄를 짓고 해외로 탈출하는 범법자들은 이제 화교들이 없는 곳에서 살아야 확실하게 신변 안전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