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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국방력 뿐 아니라 군수 산업도 획기적 진전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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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7. 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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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 항모까지 개발 가능
중국이 최근 들어 국방력을 획기적으로 확충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군수산업에서도 큰 발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상태로 나아가면 조만간 이 분야에서도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을 바짝 추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단정은 제팡쥔바오(解放軍報)를 비롯한 중국 관영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조만간 건조에 성공, 실전 배치할 핵 추진 항공모함의 존재가 무엇보다 그렇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군사력 면에서는 미국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 러시아조차 현재 달랑 1척을 운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자체 건조한 재래식 잠수함 S20 8척을 파키스탄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사실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중국 군수산업의 수준이 어느 정도에까지 올라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행보라고 단언해도 좋다.

군비
중국이 자체 생산해 실전 배치한 전투기들. 중국 군수산업의 현주소를 잘 말해준다./제공=신화(新華)통신.
제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 4대를 동시에 시험비행 중인 현실은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현재 전망으로는 2018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투기를 자체 제작하는 나라가 손으로 꼽힐 정도라는 사실만 상기해도 현실 파악에는 어려움이 없을 듯하다.

이외에 위성파괴 무기(ASAT)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나 최첨단 군사용 무인기를 다수 개발해 실전 배치한 사실 역시 주목해야 한다. 중국이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러시아도 넘볼 수준에 있다는 사실이 확실하게 파악될 수 있다.

더구나 앞으로의 발전 속도는 더욱 경이로울 전망이다. 이는 이미 미국의 30%선까지 따라붙은 국방비가 연 10% 씩 계속 증가하는 현실을 상기할 경우 어느 정도 전망이 가능하다. 또 관련 분야 인력의 규모나 수준이 미국과 러시아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면 더 이상의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도 좋다. 중국이 군수산업 분야에서도 G1이 되는 것은 이제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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