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인삼열매 적기 채취 및 개갑장 관리요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803010000832

글자크기

닫기

문봉현 기자

승인 : 2015. 08. 03. 17:4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인삼 개갑률 높이려면 적기 채종과 개갑장 온도·관수 관리에 유의
경북도농업기술원이 3일 인삼열매 채취시기를 맞아 적기에 수확할 것과 개갑장 관리를 통해 인삼종자의 개갑률을 높이도록 당부했다.

인삼은 5월 중순에 꽃이 만개해 수정 후 7월 중·하순이면 성숙단계에 접어드는데 성숙 시 열매는 재래종은 대부분 붉은 색 계열이고 품종에 따라 황색, 등황색 등 다소 색깔의 차이가 있다.

특히 경북지역 인삼주산지의 기후에 따라 성숙되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있어 시기를 잘 판별해 채취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인삼 종자는 채취 후 파종해도 발아가 되지 않는 미성숙 상태이기 때문에 모래에 묻어 100일 정도 개갑처리를 해주어야만 발아가 가능하다.

또한 개갑장은 직사광을 피해 차광이 된 서늘한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개갑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채종한 종자의 과육을 제거하고 4mm 이상의 종자만 선별해 자갈 20cm 굵은 모래 15cm 일반 모래 10cm를 깔고 그 위에 모래와 종자를 3:1 비율로 같이 혼합해 50cm 이내로 넣고 그 위에 모래 10cm 자갈 10cm를 얹어 가볍게 눌러 준다.

최근에는 종자 선별 작업이 용이하도록 양파망을 이용하는 농가가 많은데 이때 종자를 양파망에 적정량만 넣어 사용하고 모래와의 접촉면이 높아야 개갑률이 향상된다.

개갑장 관리는 적정 생장온도가 15~20℃ 정도 이므로 온도가 낮은 지하수를 이용해 온도가 높은 7월 하순에서 9월 중순까지는 1일 2회 9월 중순 이후에는 1일 1회 10월 중순 이후에는 2~3일에 1회 정도로 관수해 주는 것이 좋다.

관수량은 배수구로 물이 충분히 흘러나오는 정도가 적합하며 11월 중순 파종 전에 종자를 꺼내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건조하지 않게 보관한 뒤 파종 하고 개갑이 미흡한 종자는 20℃에서 4~7일간 처리하면 개갑율이 향상된다.

권태룡 풍기인삼시험장장은 “올해는 인삼생육 초기에 고온과 가뭄의 영향이 다소 있었으나 인삼열매의 성숙 시기에는 기상장해나 병해가 없어 종자 수확 및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개갑처리는 파종시기를 고려하여 늦어도 8월 5일 전까지는 모두 실시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