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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기업 기관장 연봉 30% 싹뚝…‘신의 직장’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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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8. 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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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기업 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3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지난해 공기업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1억543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31.4% 줄어든 것으로 1년 전 평균 2억2524만과 비교하면 무려 7000만원 이상 감소한 것이다.

‘공기업 기관장=신의 직장’으로 불릴 정도로 평균 연봉은 수년간 2억원대를 유지해 왔다.

이와 관련 2007년 2억원대 돌파 이후 2012년 2억3595만원까지 올랐다.

2009년 공공기업 경영평가 성과급이 20% 줄면서 1억6000만원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이듬해 원상회복되면서 증가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2009년 이후 지난해 공기업 기관장의 평균 보수가 1억원대로 다시 떨어진 것이다.

준공공기관과 기타공공기관 기관장의 연봉도 1년전에 비해 각각 3.8%, 2.75% 감소환 1억5474만원, 1억427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전체 공공기관 평균 연봉은 1년 전보다 1101만원(6.9%) 줄어든 1억4716만원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난해 공공기관의 이사 평균 연봉은 1억2531만원, 감사는 1억30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1.2%, 4.3% 감소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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