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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곶감용 우량 품종 ‘동이감’ 품종보호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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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15. 08. 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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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하순 조숙성 신품종, 과육이 풍부하고 당도 높아 가공적성 우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떫은 감 우량 지방종을 선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17일 경북도농기원에 따르면 이번에 품종보호 출원한 ‘동이감’은 성숙기가 10월 중하순인 조숙성 품종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수확기 과실 동상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품종이다.

또 넓은 난형의 떫은 감으로 평균 과중 173g에 과육이 풍부하며 당도가 20.2 브릭스에 점질성의 질감을 가졌다.

특히 200g 이상의 대과는 연시용이나 건시 특품용으로 200g 미만의 중소과는 반건시 및 퓨레용 등 가공용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계건조용 곶감으로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2년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이 전면 실시되면서 국내 유전자원의 보호가 시급한 현실에서 떫은 감 우량 지방종의 품종보호 출원은 종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상주감시험장에서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 전역에 흩어져 있는 감나무 유전자원 274종을 수집 보존하면서 그 특성을 조사해 우량 지방종(IT 번호 : 273256)을 선발 품종보호 출원했다.

도 농업기술원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상주감시험장은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고, 2008년부터는‘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육종 및 돌연변이 유기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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