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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첫 해외출장지는 중국… ‘차이나 인사이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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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8. 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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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복귀후 첫 해외출장지로 중국을 택했다. SK그룹의 중국 공략을 위한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5일 재계 및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이 출소 후 현장경영 강행군을 마치고 첫 해외출장지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르면 26일 선친 故 최종현 회장 17주기 추모식을 마치는 대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후 10여일 만에 그룹 현안을 모두 챙기고 국내 사업장을 점검하는 강행군에 이은 해외 출장이다.

SK 관계자는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빠르면 선친 선영을 방문한 직후 중국 출장길에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중국을 찾아 SK하이닉스의 반도체공장인 우시공장과 에틸렌 생산 합작회사 우한NCC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중국 우시공장은 2013년 9월4일 화재가 발생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며 세계 반도체시장 가격이 급등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후 정상화 작업을 거쳐 풀가동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 매출액 기준 1위에 올랐다.

우한NCC는 최 회장이 7년간 공들인 끝에 2013년 SK종합화학이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과 설립한 에틸렌 합작법인으로, SK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의 최대 쾌거로 꼽힌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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