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투데이포커스]통 큰 투자 최태원, 경제살리기도 ‘화끈하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825010013933

글자크기

닫기

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8. 25. 18:1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015081310204561938_20150813102452_1
최태원 SK그룹 회장.
“오늘 이 자리는 SK그룹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순간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역사의 신화를 다시 쓰는 전기 될 것이다.”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광폭행보를 보인 최태원 회장이 25일 SK하이닉스 이천 M14반도체공장 준공식서 총 46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M14 신규공장 외에 두 개의 반도체 공장을 더 구축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내놨다. 향후 약 10년간 M14 구축에 15조원, 두 공장 구축에 31조원을 쏟아 붓겠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M14에서 발생될 매출이 국민경제에 55조원의 생산유발과 2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 재도약을 위한 과감한 투자 등을 요청하며 “기술 진보에 따른 낡은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기업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이후 보폭을 해외로 넓힐 계획이다. 이르면 26일 선친 故 최종현 회장 17주기 추모식을 마치는 대로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우시공장과 우한NCC 등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최 회장은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이날까지 약 10여일간 숨가뿐 현장경영 강행군을 펼쳐왔다.

경기도 의정부 교도소를 출소한 14일엔 그 길로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까지 달려가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에게서 업무현안을 보고 받으며 경영일선 복귀를 알렸다.

광복절인 15일과 16일에도 최 회장은 서린동 본사로 출근해 경영진과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현장경영 계획을 검토했다. ‘확대 경영회의’를 주재한 17일 SK하이닉스 투자계획을 확정 지었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쉴 시간이 없다. 절박함을 느낀다”며 그룹 성장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현장경영 강행군에 나선 18일엔 대전·세종시·충북 등 3개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며 경제활성화와 창조경제 기여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상가를 조문 하기도 했다.

19일엔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사업장을 찾아 최대실적 성과를 격려했고 20일부턴 석유화학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등을 현장 점검했다. 23일엔 다시 이천공장을 찾아 M14 준공식 준비 현황을 점검했고 곧바로 박정호 SK주식회사 C&C 사장 모친상 빈소에 들러 일부 사장들과 회동을 갖기도 했다.

SK그룹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또한 재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SK는 남북고위급 협상이 타결되기 전일인 24일까지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들 중에서 입사를 원할 경우 소정의 채용 과정을 거쳐 우선 채용할 방침임을 밝혔다.
최원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