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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악동 천관시 공항에서 시비 붙는 등 다시 진가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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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9. 0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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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기 오해한 남성과 주먹다짐 일보 직전까지 가
중화권 연예계의 대표적 트러블 메이커인 천관시(陳冠希·35)가 또 다시 사고를 쳤다. 이번에는 상하이(上海)의 홍차오(虹橋)공항에서 시민과 격투 일보직전까지 가는 싸움을 벌였다. 다행히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그는 역시 천관시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천관시
5일 하오 상하이의 훙차오공항에서 다툼을 벌이는 천관시(왼쪽). 중화권 연예계의 대표적 트러블메이커라는 오명을 떨치지 못하게 됐다./제공=신랑 연예판.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사건의 개요는 크게 복잡하지 않다. 그는 전날 오후 상하이에서 홍콩으로 가기 위해 훙차오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수속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묘하게도 어디에선가 전화가 걸려왔다. 당연히 그는 전화를 받았다. 문제는 이때 그가 잠시 탑승 수속을 위해 섰던 줄에서 이탈한 것. 그 자리는 자연스럽게 뒤에서 기다리던 웬 40대 남자의 것이 됐다. 그러나 그는 전화를 받고 돌아와서는 남자가 새치기를 했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남자의 신분증을 빼앗아 던져버렸다. 이어 주먹다짐 일보직전까지 갔다.

이날의 사고는 공항의 민경(民警)이 출동하면서 겨우 수습이 됐다. 또 서로 처벌을 원치 않아 유야무야됐다. 하지만 이미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다. SNS를 타고 관련 영상과 사진이 퍼져나간 것.

물론 SNS에는 그를 옹호하는 견해가 없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주류는 역시 그가 참아야 했다는 쪽이라고 해야 한다. 심지어 이번 기회에 영원히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아무려나 그는 이번 일로 중화권 연예계의 대표적 트러블메이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알렸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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