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붐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오후 베이징의 르네상스 캐피털 호텔에서 ‘올레드 파트너스 데이(OLED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 이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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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열린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파트너스 데이 행사 장면./제공=베이징 LG디스플레이.
베이징 LG디스플레이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스카이워스, 캉자(康佳), 창훙(長虹), 하이얼(海爾), TPV 등 6개 TV 제조업체와 중국 양대 유통 업체인 쑤닝(蘇寧)과 궈메이(國美) 등을 포함한 4개 유통업체, 중국전자기업협회 등 유관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OLED의 아버지’라 불리는 홍콩과학기술대학의 탕 박사가 OLED 개발 역사 등에 대해 소개하고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이 OLED 미래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여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OLED는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룰을 바꿀 게임 체인저다.”라면서 “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확실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중소형 시장에서 플라스틱 OLED에 대한 집중을 통해 웨어러블 시장 1등을 유지하고 오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와 참석업체들은 중국 OLED 시장의 빠른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도 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주요 유통 매장에 OLED의 우수성을 알리는 배너를 설치하는 등 밀착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