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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
추사랑이 완벽한 펀치 자세를 선보이며 ‘꼬마 복서’로 나섰다.
1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9회에서는 ‘백 번은 흔들려야 아빠가 된다’가 방송됐다. 이 가운데 추성훈은 사랑에게 격투기 선수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복싱장을 찾았다.
이날 사랑이 추성훈 못지않는 카리스마를 뿜으며 남다른 복싱 실력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랑은 두 손엔 글러브를 끼고, 강렬한 빨간색 복싱복을 입고 등장했다.
특히, 사랑은 본격적인 복싱 수업이 시작되자 추성훈의 딸다운 남다른 펀치 자세를 선보여 깜짝 놀라게 했다.
사랑은 체육관 관장님의 펀치 자세를 보곤 바로 각을 잡았다. 두 손을 불끈 쥐고 카리스마 눈빛을 뿜으며 파이터 포스를 풍겼고, 미트를 향해 초고속 펀치를 날리며 꼬마답지 않은 파이터 기질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가르쳐 주지도 않은 발 스텝을 혼자 익히더니 자동으로 펀치 자세를 취해 추성훈을 연신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이 체육관 관장님과 격투기시합을 펼치자 사랑은 울기는커녕 “아빠 세게! 세게! 더 세게!”라고 크게 외치며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격투 시합을 열렬히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