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계의 대표적 여신 안젤라베이비(26)가 최근 성형 미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의학적으로 입증했으나 의혹이 계속 증폭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절대로 그 사실에 대해 공감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더구나 과거의 사진을 보면 이들의 고집도 나름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젤라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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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의 성형 전 사진과 후의 사진. 달라도 너무 달라 보인다./제공=안젤라베이비 웨이보(微博).
중국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전날 자신이 성형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중국의학화학원 정형외과 의원을 방문,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진짜 그녀가 성형하지 않았다는 쪽으로 나왔다. “두부와 얼굴에 수술을 하지 않았다. 수술 후의 흉터도 없다.”는 확진을 받은 것. 당연히 그녀는 법적 대리인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바로 발표했다. 그리고는 “앞으로 성형과 관련해 비방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합법적인 권익을 지킬 것이다.”라는 단호한 입장도 덧붙였다.
그녀가 이처럼 극단적인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8일 이후 황샤오밍(黃曉明·38)과의 결혼 이후에도 성형설이 계속 자신을 따라 다니는 주홍글씨로 작용한 것과 관련이 있다. 더 이상 가만 있다가는 앞으로 태어날 자녀들에게도 자신이 성형 미인으로 알려지지 않을까 우려했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그녀는 의혹을 벗었다. 하지만 과거의 사진과 비교하면 진짜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지금의 모습과 너무 판이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네티즌들이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는데도 죽어라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도 괜한 게 아닌 듯하다. 이에 대해 그녀를 진료한 치줘량(祈佐良) 원장은 “그녀가 과거에 치아 교정기를 끼고 있었다. 그때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닌가 보인다. 교정기를 빼면 사람에 따라서는 얼굴이 확 달라보이게 된다.”면서 다시 한 번 그녀의 손을 들어줬다. 물론 그럼에도 당분간 그녀의 성형설은 계속 고개를 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