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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20일 지식 공유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개통된 DJU-OCW를 널리 알리고자 학교구성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일반강의를 온라인에 제공하거나 스튜디오 녹화를 통해 공개하는 일반적인 OCW 형태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공개강의를 진행 후 사이트에 제공하는 형태로 바꿔 큰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대전대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지역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해 왔으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강의는 오는 16일 H-LAC대학 조석연 교수의 ‘다시 꽃을 피우다-봉황의 울림, 생황’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가 시작 될 예정이다. 19일엔 H-LAC대학 손민정 교수가 ‘과연 트로트는 한국인의 노래인가’라는 주제로 이색적이고 독특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총 8명의 교수가 2개씩의 주제를 가지고 30분씩 콘서트를 펼치게 된다.
박시용 대전대 사이버교육센터장 교수는 “이번 콘서트는 트로트부터 줄기세포까지 익숙하기도 어렵기도 한 자연과학과 예술문화를 친절하게 풀어주는 강의가 진행된다”며 “이색적인 구성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교 구성원들도 관심 있게 지켜봐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