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계의 공식 커플인 판빙빙(范氷氷·34)과 리천(李晨·37)의 행보가 아무래도 예사롭지 않다. 내년 1월 1일 결혼설이 최근 불거진 데 이어 24일에는 급기야 판의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에 다정한 커플사진까지 올라가는 국면이 전개됐다. 더구나 그녀는 이 웨이보에 “정말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떨어져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처음부터 그랬어요.”라는 말까지 남겨 둘이 곧 한 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예고하기도 했다.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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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이 리천의 생일인 24일에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사진./제공=판빙빙 웨이보.
물론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의 24일 보도에 의하면 그녀가 웨이보에 이런 글을 올린 것이 각별하지 않을 수는 있다. 바로 이날이 리천의 생일인 까닭이다. 하지만 아무리 생일이라고 해도 표현이 너무 적나라한 것은 뭔가 조짐이 묘하다는 사실을 말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리천이 그녀의 웨이보를 리트윗한 후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서 행복해요.”라는 댓글을 남긴 것을 상기하면 더욱 그렇다고 해야 한다.
당연히 두 사람의 이런 닭살 행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좋을 때다.”, “결혼 반지도 끼고 있네.” 등등의 댓글도 많이 달리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당수의 네티즌들이 둘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보인다. 물론 둘은 내년 1월 1일의 결혼설에 대해서는 한결 같이 부인하고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