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지식을 뽐내는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동참을이끌어 내기 위해 도와 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2011년부터 함께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선발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며 시사상식, 지역 문화유산 및 사자성어 분야에서 출제되는 퀴즈를 마지막까지 맞히는 1인이 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이다.
설레는 마음과 사뭇 비장한 각오로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간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띤 경쟁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으며 응원 나온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골든벨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평소 마을에서 척척박사로 통했는데 이런 행사가 있다고해서 신청하게 됐다”면서 “긴장을 해서 그런지 도통 모르는 문제만 나와 체면이 말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제정해 손자·손녀들에게 조부모들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인생 100세 시대, 도민이 행복한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면서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면서 건강한 삶을 오랫동안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