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은 내년 보급되는 정부보급종 우량볍씨를 내 각 시군에 예시하고 이달 말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예시한 보급종자는 도내 벼 재배면적(10만4686ha)에 필요한 종자의 70%에 해당되는 양으로 2015년도 3450톤 보다 200톤을 늘려 3650톤을 공급한다.
신청된 종자는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에서 지역 농협을 통해 내년 3월말까지 각 농가로 수송·공급할 예정이다.
품종별로 조생종 운광벼 286톤, 중생종 삼덕벼 182톤, 하이아미 108톤, 중만생종 일품벼 1974톤, 삼광벼 440톤, 새누리벼 510톤, 특수미로 백옥찰벼 60톤을 공급한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내년에 공급할 우량종자는 국립종자관리원 채종 포장에서 체계적으로 생산 관리돼 품종 고유의 우수성이 잘 나타나고 생육이 고르다. 특히 최신 시설로 정선된 종자는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 보다 6%정도 수량증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연간 2만2000톤의 쌀 증산이 가능하며 500억원의 농가소득 증대효과가 기대된다.
곽영호 기술지원국장은 “경북쌀 명품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삼광벼, 하이아미벼 등 최고품질 벼 13품종의 재배 비중을 높여 현재 재배면적의 33%(34만000ha) 수준인 것을 금년에 35%(36만6000ha)로 오는 2020년까지는 5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