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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연안정비 예산 최다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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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15. 12. 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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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비 등 230억원 도내 연안침식 방지사업에 투입키로
경상북도는 새해에 도내 연안정비사업에 역대로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경북도는 연안침식방지와 연안의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도 연안정비 예산으로 국비 등 총 230여억원을 들이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국가직접 시행(국비 100%) 4개소(포항송도 66억원, 경주나정 15억원, 울진 월송·산포지구 88억원) 169억원, 지자체 시행 4개소(영덕강구 32억원, 울진 금음 14억원, 울릉 남양1·3리 17억원) 63억원 등의 예산을 연안정비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연안정비사업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관련부처에 지역 실상을 설명하는 등 중앙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0년 국가사업(국비 100%) 1개소 20억원에서 시작해 2015년 5개소 122억원, 2016년 4개소 169억원 등으로 해마다 중앙예산을 증액시켜 왔다.

결국 5년 만에 150억원이 증액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연안정비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경북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높은 파랑이 많아지고 대규모 태풍도 내습도 잦아져 도내 연안침식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체 연안침식조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침식이 우려되는 도내 41개소 연안을 대상으로 매년 침식실태를 조사해 침식이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연안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비가 많이 투입되는 연안은 최대한 국가사업으로 전환시켜 지방비 절감에도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욱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연안정비사업은 연안환경 등을 개선하여 침식 및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할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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