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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 황제의 딸 자오웨이, 중 증시 붕괴로 8000억 가까이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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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12. 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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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와 판빙빙도 거액 잃어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황제의 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자오웨이(趙薇·39)가 지난 7월 불어닥친 중국 증시 폭락으로 무려 40억 위안(元·7200억 원)을 손해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때 그녀에게 붙여진 ‘여자 워런 버핏’이라는 별명도 영 무색하게 됐다.

자오웨이
중국 주식 시장에서 8000억 원 가까운 재산을 까먹은 자오웨이./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의 유력 포탈 사이트인 신랑(新浪) 연예판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자오웨이는 한때 마윈(馬雲·52) 알리바바 회장의 권유로 각종 투자에 성공, ‘여자 워런 버핏’으로 불린 바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중국 증시를 강타한 폭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현재 약간 회복하기는 했으나 잃어버린 돈을 완전히 다 찾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자오웨이 다음으로 손해를 본 연예인은 현재 미국에서 출산을 준비 중인 장쯔이(章子怡·36). 약 4억 위안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판빙빙(范氷氷·34)은 1억2000만 위안의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투자에 관한 한 제2의 자오웨이로 불리는 쑨리가 최근 “내가 요즘 들어 가장 후회하는 일은 주식에 손댄 것이다. 후회한다.”고 농담조로 말한 것이 반드시 농담만으로 들리지 않는 것은 다 까닭이 있는 듯하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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