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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로봇산업 4개 권역별 특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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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15. 12.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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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먹거리 산업인 안전 로봇 실증시험단지 조감도.
경북도가 미래먹거리 산업인 로봇산업을 권역별로 특화해 집중적 육성한다.

경북도는 23일 경산 인터불고CC 대연회장에서 로봇관련 산학연 2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로봇산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2년 10대 로봇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경북 로봇산업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4개 권역별로 나눠 산업단지 우선분양, 기술 멘토링, 기업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이에 지역별, 기관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동부권에는 해양, 무인이동체, 철강자동화, 안전산업로봇 산업을 연계해 포항 영일만3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해양·안전로봇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현재 진행중인 수중건설로봇, 수중자율유영, 수중글라이더 운용시스템, 국민안전로봇과 기획중인 극한엔지니어링, 무인이동체 기반물류 자동화, 철강 생산시스템 로봇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부권에는 국방, 소방&산업, 센서, 가전 산업을 연계한 로봇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영천에 국방로봇연구소 유치, 사회안전용 웨어러블 슈트사업을 경산에는 재난재해 대응 특수목적건설기계 프로젝트와 첨단스마트센서 거점센터, 기업중심의 가전로봇을 특화한다.

중부권에는 구미를 중심으로 센서, 가전, 의료 로봇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의료로봇산업 연구기반 구축사업, 스마트 센서 거점 육성, 삼성, LG 등 지역 전자업체들과 가전지능로봇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북부권에는 영주와 안동을 중심으로 기계와 베어링, 문화로봇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안동에는 역사문화와 연계한 복합 체감형 문화콘텐츠 로봇개발사업, 밭농사와 접목한 밭작물 로봇을 개발한다. 영주에는 의료로봇 등 다관절 로봇의 핵심기술인 베어링 성능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로봇산업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산업단지를 수의계약으로 우선 분양하고, 공장설립 관련 각종 규제를 풀어준다.

또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비롯한 각종 보조금과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기업 관련 자금을 최우선 지원한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입상자가 청년창업을 하면 사무실과 4대 보험료를 지원하고, 국책사업 참여기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중건설로봇개발과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를 비롯해 수중자율유영 로봇개발, 재난재해 대응 특수목적기계, 첨단스마트센서 거점센터 구축, 수중글라이더 운용시스템 개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건설·안전 로봇과 기술 연계성이 높고 사업화 기간이 비교적 짧은 가전로봇과 산업로봇을 중심으로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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