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IBK경제연구소가 수출 중소기업 18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기업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평균 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획재정부의 3.1%, 국제통화기금·한국은행의 3.2%, 한국개발연구원의 3% 등 주요 기관들이 내놓은 전망치보다 0.5∼0.7%포인트 낮은 수치다.
기업들 사이에서 수출 전망을 어둡게 보는 시각도 지난해보다 많아졌다. 조사 대상 기업들 가운데 올해 수출 전망이 2015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한 곳이 51%로 가장 많았고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응답한 곳은 37%로 전년에 비해 14%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함께 진행한 환율 전망 조사 결과에서도 수출 기업들이 새해 계획을 보수적으로 수립하고 있다는 것이 엿보였다. 수출 기업들이 새해 경영계획을 세우면서 가정한 2016년의 원/달러 환율 평균치는 1168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