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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창의적 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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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16. 01. 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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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도청이전과 함께 도정 경쟁력인 도청 공무원의 역량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14일 민간기업의 창의적 업무 방식을 도입하는 ‘일잘하는 공무원 Pride 人’양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도는 ‘공무원이 변해야 국가가 발전한다’는 신념아래 일 잘하는 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소통을 통한 공직문화 개혁 △일하는 방식 혁신 △창의인재 발굴과 교육훈련 쇄신 등 3개 분야 28개 과제를 추진한다.

도의 ‘일 잘하는 공무원 Pride人’ 양성 프로젝트의 핵심은 허세 규제 답습 같은 꼰대 문화를 버리고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해 ‘가장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되자’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먼저 소통을 통한 공직문화 개혁을 위해 관용과 소통 프로젝트 일명 ‘관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경북 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 제고 △꼰대 문화 OUT, Small Team Leader(부서장) 마인드 혁신 △소통을 통한 직장 내 세대 공감 추진 △女편한세상 만들기 △눈치 ZERO! 휴가 CALL! 문화 정착 △사생결단 회식문화 혁신 △찾아가는 직원사랑 배달통(通) 운영 △창의·아이디어 토론 문화 정착 △창의적인 휴게·회의 공간 구축 △내 몸에 맞는 책상과 모니터 사용 등 10개 과제가 추진된다.

간단 명료한 업무 처리와 불필요한 작업을 최대한 지양하고 공무원들의 근무 실태도 개선한다.

이와 관련 △내부적으로만 바쁜 불필요한 일 버리기 △간편한 비대면 업무보고 △스마트한 SNS 보고 △우수보고서 공유 활성화 △공람문서 무작위 발송 개선 △신속·간결한 회의 문화 조성 △집중근무시간제 운영 △명확한 업무 지시와 처리를 위한 3Q(3 Question) 제도 도입 △형식적인 야근 근절 등 9개 분야가 추진된다.

또 도는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재충전하는 재량근무제 실시, 인문학적 소양 향상 및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독서문화 조성 사회공헌 활동 확산을 위한 봉사 DNA 심기, 공무원 채용 시 공직가치 등 인성검증 강화 등이 새롭게 시행될 계획이다.

이밖에 경북 공무원의 정체성을 대외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조어 ‘Pride人(프라이드인)’을 마련하고 전 퇴직자 사진과 업적을 사이버 앨범으로 제작해 ‘사이버 명예의 전당’을 운영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민의 높아지는 기대와 요구에 대한 만족은 바로 공무원 스스로에 달려있다”라며 “도내 전 공직자의 역량을 키우고 힘을 모아 공직개혁과 인사혁신의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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