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세를 바라보는 대만 가수 장신저(張信哲·49)는 누가 뭐라고 해도 중화권 최고의 가수 중 한 명으로 손색이 없다. 이는 그가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는 중국 버전의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는 사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장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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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취향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한다는 소문에 휩싸이고 있는 장신저. 완전히 루머만은 아닌 듯하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결정적인 고민이 하나 있다. 바로 아직까지 혼자 산다는 것. 그렇다면 그가 혼자 사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놀랍게 그 이유가 다소 특이한 성적 취향, 다시 말해 동성애 때문일 수도 있는 것 같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법적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현안으로 인해 정상적인 결혼을 할 수가 없다는 얘기가 된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의 3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데뷔하던 지난 세기 90년 초부터 동성애자라는 소문에 휩싸여 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이에 대해 일언반구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 당연히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최근 들어서는 아예 50세를 목전에 두고서도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동성애 때문이라는 소문이 거의 확정적으로 돌기도 했다.
물론 특이한 성적 취향 말고도 다른 이유도 없지는 않다고 한다. 이를테면 과거 첫사랑과의 실연에 대한 상처, 모친에 집착하는 외디프스 컴플렉스 등이 종종 거론되는 이유들이다. 하나 같이 나름 근거를 가지고 있다.
그는 가수로서는 사실 이룰 것은 다 이뤘다고 해도 좋다. 결혼해서 정상적인 모습만 보여주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아무래도 그에 대한 가장 좋지 않은 소문은 완전한 악성 루머만은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