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사실을 폭로한 사람은 바로 우치리와 남녀를 떠나 깊은 교우 관계를 맺고 있다는 중화권 연예계의 유명한 다큐멘터리 감독 주마오원(朱茂文)이다.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서 청룽과 우치리의 연애담을 소개하면서 청을 인간 이하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블로그에 실린 글만 보면 진짜 청룽은 천하의 후안무치한 인간이라고 해야 한다. 그가 우치리를 알게 된 것은 그녀가 미스 아시아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입상한 1990년 직후였다. 당연히 그는 당시 19세 연하의 그녀에게 필이 꽂혔다. 이후 시도 때도 없이 끊임없이 그녀를 집적거렸다고 한다. 남자로서 할 수 있는 온갖 이벤트와 선물 공세도 퍼부었다는 것이 주마오원의 주장이다. 결국 그녀는 처자식이 있는 그에게 넘어갔다. 하지만 그는 그녀가 임신을 했다고 하자 바로 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수를 탔다. 재미만 보자는 생각이었다는 것이 분명했다.
이렇게 해서 그녀는 1999년 딸 우줘린을 혼자 출산했다. 이후 홍콩에서 상하이(上海)로 건너가 딸을 혼자 키웠다. 청룽은 일체의 지원을 하지 않았다. 결국 들고 일어난 것은 그녀의 모친이었다. 그녀에게 청룽을 찾아가 양육비와 위자료를 받아오라는 협박을 칼을 든 채 했다는 것. 하지만 그녀는 이때에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청룽 역시 손을 내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현재 우치리는 홍콩에서 연예 활동을 재개하면서 어느 정도 생활 기반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때 어긋났던 딸 우줘린도 비교적 잘 키웠다. 치사한 먹튀에게 당한 인생치고는 나름 망가지지 않았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