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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분신한 중 아이돌 탕안치 수술에도 여전히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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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3. 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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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2차 수술할 예정
친구와 말다툼 끝에 자해 분신한 중국의 유명 아이돌그룹 SNH48의 멤버인 탕안치(唐安琪·23)가 4일 오후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아직 위중한 상태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에 따라 다음 주에 진행될 2차 수술이 상당히 중요해질 것 같다. 만약 이 수술에서도 큰 차도가 보이지 않으면 그녀의 생명은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탕안치
4일 수술을 받고 일단 위기를 넘긴 탕안치. 2차 수술이 실시될 다음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의 4일 보도에 의하면 그녀는 1일 사고 후 즉각 옮겨진 상하이(上海)의 모 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고 한다. 안구와 안피(眼皮) 등을 살리는 수술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볼 때 그녀의 상태는 확실히 심상치 않다. 얼굴 역시 화상을 입었다는 결론을 내려도 무방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하기야 전신의 80%에 화상을 입었으니 얼굴도 무사하기는 어려울 터였다.

대수술이었던 만큼 수술비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소한 수백만 위안(元·수억 원)은 된다는 것이 언론의 관측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녀의 팬들이 모금 운동을 통해 상당액을 조달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그녀는 동료 멤버들 중에서도 단연 발군의 아이돌이었다고 한다. 국민 미소녀라는 별칭이 붙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하지만 얼굴까지 화상을 입은 것을 보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다음 성형수술을 해도 연예인 생활은 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을 듯하다. 화를 참지 못해 저지른 우발적 행동에 대한 대가가 너무나 컸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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