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인기가 많으면 구설수도 많기 마련이다. 연예인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지 않으면 인기가 없는 연예인이라고 단언해도 좋다. 때문에 일부 연예인들은 은근히 인기를 과시하기 위해 구설수를 만들어내는 노이즈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
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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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죽는 남자 청룽. 이번에는 1주일 사이에 세 번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인기 스타인 것만은 분명한 듯하다./제공=신랑 연예판.
중화권 연예계에도 구설수가 많은 연예인이 없지 않다. 대표적인 인물이 아마도 중화권을 넘어 미국까지 점령한 월드 스타 장쯔이(章子怡·37)와 청룽(成龍·62)이 아닌가 보인다. 이중 청룽은 매년 세상을 떠났다는 부음이 소문으로 떠도는 경우에 해당한다. 한마디로 매년 죽는 남자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보인다. 이 경우 본인은 기분 나쁠지 모르나 그만큼 인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속으로 미소를 지을 수도 있다.
중국의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의 7일 보도에 의하면 그런 그가 최근 1주일 사이에는 무려 세 번이나 부음의 주인공이 되는 횡액을 당했다. 일부는 그럴싸하게 포장돼 언론에도 보도됐다. 이중 가장 그럴 듯한 것은 그가 오스트레일리아의 퀸즈랜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아닌가 보인다. 마침 그가 영화 촬영 때문에 그쪽에 있었다는 소문도 파다했으므로 거의 사실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헛소문이었다.멀쩡하게 지구촌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밝혀진 것이다. 1년에 한 번이 아니라 1주일에 세 번이나 부음의 주인공이 된 것을 보면 아무래도 그는 월드 스타가 분명한 것 같다. 더불어 죽었다는 소문이 자꾸 나면 오랜 산다는 속설에 비춰보면 명도 상당히 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