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음판 판배량 1000만 장을 자랑하는 홍콩의 특급 여가수 천후이셴(51)이 무려 12세 연하 애인을 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로 지목된 남성은 자신은 이미 그녀와 많은 나이 차이 때문에 헤어졌다고 부인, 호사가들이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를 헷갈려하고 있다.
천후이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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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후이셴과 광쭈더. 연상연하 커플로 소문이 났으나 광이 부인하는 상황이다./제공=신랑 연예판.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모두 네 차례의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이중 한 콘서트에서 자신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고 충격 발언을 했다. 한 번 이혼 경력이 있는 그녀로서는 무려 10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된 것. 당연히 이후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그 결과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였던 천추샤(陳秋霞·59)의 조카인 음반 제작자 광쭈더(39)가 그녀의 애인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 명은 가수, 한 명은 음반 제작자이니 충분히 어울리는 조합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천이 더 이상의 발언을 자제하는 가운데 광이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자신의 입장을 서둘러 밝혔다. “나는 그녀와 사귄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많은 나이 차이 때문에 집안에서 반대를 했다. 그리고 나는 호모가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 말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항간에 돌고 있는 자신의 애매한 성 정체성까지 언급했다.
천은 아직까지 광의 말에 이렇다 저렇다 토를 달지 않았다. 하지만 분위기는 광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듯하다. 그가 천의 12세 연하의 남자 친구가 분명하다는 것. 더구나 일부 홍콩 언론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망라되면서 기사화도 됐다. 한마디로 천에게는 나쁠 것 없는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물론 천이 그동안 벌어들인 재산을 보면 광도 최악의 선택을 한 것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