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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 이야기] 사정봉 꼼작 못하게 만든 연상녀 왕페이, 결혼설에 쿨하게 신경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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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3. 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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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대한 높은 식견이 모든 걸 초월하게 만든다고
연인 사이인 홍콩 스타 셰팅펑(謝霆鋒·36)과 11세 연상인 가수 왕페이(王菲·47)는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었는지 그럴 수 없이 사이가 좋다. 각각 한 번과 두 번 이혼을 한 후 다시 옛날 연인 관계를 되살려 커플이 됐으나 전혀 그런 경력이 없는 것처럼 상대에게 늘 신선한 감정을 느끼는 듯하다. 둘의 결혼설이 툭하면 불거지고는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왕페이
왕페이와 추리콴이 최근 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추는 최근 왕페이가 결혼설에 쿨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제공=홍콩 다궁바오(大公報).
하지만 둘은 이런 소문이 날 때마다 일번반구 코멘트를 한 적이 없다. 올해 들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몇 번 결혼설이 호사가들 사이에서 돌았으나 가타부타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왕페이의 매너지인 대만 출신의 추리콴(53)이 이에 대해 한 마디를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역시 기대 이하의 발언이라고 해야 한다. 예스도 노도 아니다.

중화권 연예계 사정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6일 발언에 의하면 추리콴은 최근 다시 둘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한 듯 입을 열었다. 그러나 호사가들을 만족시키는 내용은 전혀 아니었다. “왕은 독실한 불교 신자다. 학문적 수준과 수양이 대단하다. 결혼설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야말로 쿨하다.”면서 하나마나한 얘기를 한 것. 물론 추의 발언은 셰팅펑과 왕페이 측에서 최근의 소문들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점에서는 나름 상당한 의의가 있다.

현재 셰팅펑과 왕페이는 베이징의 모처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혼 관계라고 해도 좋다. 둘이 최근의 소문에 대해 쿨하게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아마 이 때문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듯하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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