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중국 고관 부인들의 공공의 정부 루이청강 전 CCTV 앵커 재판 곧 열릴 듯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412010005745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4. 12. 20:0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진짜 죄목은 미국을 위한 간첩죄가 될 수 있을 듯
중국 고관 부인들 20여 명의 공공의 정부였다는 소문이 파다한 전 중국중앙방송(CCTV)의 앵커 루이청(芮成鋼·39)에 대한 재판이 곧 열릴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풍속 문제보다는 미국 간첩이라는 죄목으로 법정에 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루이청강
간첩죄로 곧 기소돼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전 CCTV 앵커 루이청강. 최악의 경우 사형을 당할 수도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베이징 소식통의 12일 전언에 의하면 그는 지난 2014년 7월 느닷없이 공안 당국에 연행됐다. 이후 지금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가 링지화(令計劃·60) 전 정협 부주석 겸 당 중앙통일전선공작부장의 부인 구리핑(谷麗萍·57)을 비롯한 중국 당정의 고관 부인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남녀 간의 부적절한 관계는 법적 처벌의 대상이 아니다. 때문에 그에게도 간첩죄만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신세로 전락한 데는 고관 부인들을 사실상 농락한 그에 대한 괘씸죄가 크게 작용했다고 봐도 좋다.

간첩최로 기소된 후 재판에 회부될 것인 만큼 그는 법의 온정을 바라기 어렵게 됐다. 더구나 미국의 간첩이라는 죄목은 사형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중죄에 해당한다. 그가 2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해야 한다. 이로 보면 그가 살아서는 햇빛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는 것 역시 크게 무리한 것 같지 않다.

그는 한때 잘 나갔다. CCTV의 간판이라고 해도 좋았다. 그래서 행동도 자유분방했고 말 역시 그랬다. 그러나 결국 이런 스타 의식이 그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완전히 인생을 망쳤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최악의 경우 사형을 당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만큼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