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가진동과 방조명 마약 복용으로 인해 사실상 퇴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419010009332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4. 19. 22:2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중국 당국 무기한 활동 금지
지난 2014년 8월 마약 복용 혐의로 중국 공안 당국에 체포돼 곤욕을 치렀던 홍콩의 팡쭈밍(房祖名·34)과 대만의 커전둥(柯震東·25)이 사실상 중화권 연예계에서 퇴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인들은 자숙하면서 재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중국 연예 당국에서 둘의 중국 내 활동을 무기한 금지하는 조치를 내부적으로 내린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중국을 무시하고 중화권 시장을 생각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중국 당국이 둘에게 완전히 레드카드를 꺼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가진동
중화권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팡쭈밍(오른쪽)과 커전둥. 중국 연예 당국의 은전을 기다려야 하나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은 것 같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의 유력 인터넷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둘은 그동안 각각 홍콩과 대만에서 상당 기간 자숙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기를 모색하는 것이 당연할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팡쭈밍은 아버지 청룽(成龍·62)의 도움을 받아 최근 재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 커전둥은 평소 친하던 감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둘의 재기는 시간문제인 듯했다.

하지만 중국 연예 당국은 전혀 둘을 용서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 급기야 최근 둘에 대한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이 내부적으로 내려졌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일부 언론은 이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둘로서는 전혀 예상 못한 상황에 봉착했다고 해도 좋았다.

물론 둘이 중국 당국의 내부 조치에도 불구하고 홍콩과 대만에서 각각 연예 활동을 개시할 수는 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의 상황을 고려하면 그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해야 한다. 둘을 쓰려고 했던 감독들도 납작 엎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정말 그렇다고 해야 한다. 둘로서는 일단 조치를 받아들이고 다시 은인자중하는 것이 현명한 대응이 아닌가 보인다. 중국에서 마약 사범은 정말 이마에 분명하게 새겨진 영원한 주홍글씨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듯하다.
홍순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