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대만 출신 배우 우치룽(吳奇隆·46)과 결혼식을 올린 류스스(劉詩詩·29)가 최근 신혼 생활의 감상을 토로했다. 한마디로 남편이 요리를 잘해 굶을 걱정은 없다는 것이 그녀가 요즘 가장 절실히 느끼는 심경인 듯하다.
우치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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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룽과 류스스의 결혼식 사진. 류스스로서는 요리 잘하는 17세 연상의 남편 덕에 먹는 문제는 해결한 것 같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2일 전언에 의하면 그녀는 현재 17세 연상의 남편을 따라 대만 타이베이(臺北)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모든 것이 낯설다. 특히 음식은 같은 중화권이나 맞지 않을 수 있다. 고생을 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 때문에 걱정이 없다고 한다. 우치룽이 요리에 취미가 많고 못하는 음식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그녀는 최근 대만의 한 방송에 출연, “남편은 정말 요리에 대한 애정이 많다. 맛이 있기도 하다. 굶을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결혼 생활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혹자들은 17세 연상의 남편과 살면 그녀 자신이 요리를 해야 하지 않느냐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중화권의 문화는 다르다. 대체로 아침은 밖에서 사 먹는다. 또 집에서 먹더라도 남편이 주방에 들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전 총서기 겸 국가주석도 재임 중에 자주 주방에 들어가 부인을 위해 음식을 했다는 에피소드를 남겼다는 사실을 거론하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 그녀로서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괴로울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요리가 취미인 남편 덕에 평생 그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