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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6월 8일 송도에서 한중 지사성장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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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5.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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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장, 외교부에 협조 요청
한국과 중국의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의 광역 자치단체장들이 6월 8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2박3일 일정의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바로 그 장(場)으로 한국의 시도지사들과 중국의 31개 성시(省市) 단체장이 참석 대상이다. 다음은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되는 제9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12일 가진 인터뷰 내용.

유정복
6월 8일 한중지사성장회의를 개최하는 유정복 인천시장./제공=인천시
-이번 행사를 설명해주신다면
“한중 FTA 서명 1주년을 기념할 뿐 아니라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경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여는 행사라고 보면 됩니다. 또 양국 지방들 간의 향후 관계 발전 방향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측 카운터파트가 있을 텐데요
“예,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공동 주최를 하게 됩니다. 행사는 격년제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내후년 2회 회의는 중국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중국 외교부에 이와 관련한 협조를 구했습니다. 반응이 좋네요.”

-현재 참석 의사를 밝힌 중국의 지자체의 장은 얼마나 되나요.
“12일 현재 6개 자치단체에서 참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더욱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방의 최고 지도자들이 1년에 해외에 한 번 이상 나가지 못하는 불문율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다소 있네요. 잘 조정이 될 걸로 봅니다.”

-참석자들이 청와대 예방도 하는 것으로 돼 있더군요.
“중국의 성장이나 직할시장은 대단한 직책입니다. 이들 중에는 미래의 지도자들도 있습니다. 푸젠(福建)성과 저장(浙江)성에서 지방 지도자로 일하다 최고 지도자가 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경우를 보면 이런 현실은 잘 알 수 있죠. 대통령 예방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의제는 뭐가 될까요.
“역시 경제 교류라고 봐야 하겠습니다.인천의 경우 실익 위주의 지방외교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인천 안의 중국시대 건설’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띤 ‘인-차이나(In-China)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죠. 중국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주요 도시를 발굴하고 인적 물적 상호 교류를 촉진하는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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