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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쌈주에서 패배한 것은 콩그레스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경제정책에 반대, ‘반(反)발전 정당’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대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인디아(TOI)’는 ‘콩그레스가 거의 없는 인도(A Congless India, Almost)’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BJP가 진정한 전국 정당으로 부상했다’고 했다.
인디안 익스프레스(IE)는 ‘BJP 지글지글(sizzle), 콩그레스 녹이다(melt)’고 평했다. 인도 언론은 BJP의 아쌈주 승리뿐 아니라 의석이 없던 최남서부 케랄라(Kerala)주에서 1석을 획득해 교두보를 마련한 것을 의미 있게 평가했다.
이로써 BJP는 전국 29개 주 가운데 9개주에서 단독, 4개주에서 연정으로 집권하게 됐다. 반면 콩그레스는 6개주에서만 주정을 이끌게 됐다. 이를 면적으로 환산하면 BJP는 전국의 65%, 콩그레스는 14%를 각각 차지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인도를 대표하는 여성 정치인 마마타 바네르지(Mamata Banerjee) 웨스트 벵갈(West Bengal)주 총리와 자야람 자얄랄리타(Jayaram Jayalalithaa) 타밀 나두(Tamil Nadu)주 총리가 연임에 성공한 것도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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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벵갈주에서는 TMC가 2011년 선거 때 184석보다 27석이 많은 211석을 획득했다. 콩크레스는 2석을 더한 44석, 레프트는 28석이 준 33석, BJP연합은 3석이 많은 6석을 각각 차지했다.
타밀 나두주에서는 자얄랄리타 주총리가 지난 16일 발표된 5개 언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 결과를 뒤엎고 M. 카루나니디(Karunanidhi) 드라비다 진보연맹(DMK) 총재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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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쌈주에서는 BJP가 전체 126석 가운데 86석을 차지했다. 지난 선거보다 무려 59석이 늘어난 수치다. 콩그레스는 지난 선거 78석의 3분 1인 26석에 그쳤다. 전인도 연합민주전선(AIUDF)은 13석을 얻었다.
케랄라주에서는 인도 공산당(CPI)이 이끄는 좌파민주전선(LDF)이 전체 140석 가운데 91석을 획득, 47석의 집권 UDF에 승리했다. BJP는 처음으로 1석을 차지했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인도 남동부·남서부 4개 지역으로 구성된 푸두체리 연방직할지에서는 야권인 콩그레스·DMK 연합이 전체 의석 30석 가운데 17석을 얻어 8석에 그친 집권 전인도 NR회의당(AINRC)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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