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모심기· 제초제 복합기’를 35개 농가에 공급했다. 한 농부가 모내기를 하기 위해 모심기· 제초제 복합기를 장착한 승용이양기를 운전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모심기 농기계인 ‘승용이앙기’에 부착해 제초제를 뿌릴 수 있는 ‘모심기· 제초제 복합기’를 농가 35곳에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약제 살포기는 모심기와 제초제 뿌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이다.
기존 벼 재배 농가는 논에 모를 옮겨 심은 후 모 뿌리가 잘 자란 것을 확인한 후에 직접 논에 들어가 제초제를 뿌려야 했다. 이로 인해 적절한 량을 뿌리기 어렵고 뿌린 구역과 안 뿌린 구역을 구분하기도 어려워 중복 뿌리기 등 경제적 손실과 수질·토양오염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급한 ‘모심기· 제초제 복합기’는 모를 옮겨 심으면서 동시에 제초제를 고르게 뿌릴 수 있으며, 잡초 발아 전이나 어린 시기에 처리할 수 있어 살포 효과도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복합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포곡읍과 남사·이동·원삼면 등지의 승용이앙기를 갖고 있는 농가로, 약제살포기 가격의 60%를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