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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장쯔이에 남편 빼앗긴 거후이제, 장에게 제 정신 아니라 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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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6. 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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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왕펑에게는 빨리 죽어라!
중국의 B급 모델인 거후이제(29)는 한때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미모는 아니었으나 일도 많았을 뿐 아니라 나름 팬도 적지 않았다. 성격이 괴팍했음에도 개성으로 치부되던 시절 역시 없지 않았다. 고작 18세 때는 유명 가수 왕펑(汪峰·45)과 사실혼 관계 상태에서 딸도 낳았다.

거후이제 1
거후이제가 전 남편 왕펑과 연적 장쯔이에게 퍼부은 저주의 글./제공=거후이제 웨이보 캡처.
당연히 모든 것이 순탄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녀의 삶은 딸이 어릴 때 왕과 헤어지면서 망가지기 시작했다. 이어 왕이 헐리우드 스타 장쯔이(章子怡·37)과 결혼, 딸을 낳은 이후에는 더욱 철저하게 망가졌다. 질투에 눈이 멀어 왕과 장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고는 했을 정도였다. 하기야 전 남편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할지 모른다.

그런 그녀가 얼마간 잠잠하다 싶더니 다시 사고를 쳤다. 전 남편 왕에게는 빨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저주를 퍼붓고 장에게는 제 정신이 아니라는 악담을 한 것. 그것도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올려 모든 사람들이 다 보도록 만들었다. 이 정도 되면 명예훼손에 해당돼 고소를 당해도 할 말이 없어야 한다.

거후이제
거후이제. 얼마간 잠잠하더니 다시 왕펑과 장쯔이에게 포문을 열었다./제공=거후이제 웨이보 캡처.
중궈칭녠바오(中國靑年報)의 3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이날 한 팔로워로부터 “아이가 당신 곁에 없다. 이는 당신한테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글을 받았다고 한다. 평소 성질로 보면 가만히 있을 턱이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그 팔로워가 아닌 왕펑과 장쯔이에게 바로 저주와 악담을 토해냈다. 자신이 지금 이렇게 된 것은 두 사람 때문이라는 주장이라고 해도 좋았다.

물론 왕과 장은 이런 그녀에게 전혀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법적인 조치는 더 말할 것이 없다.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고 해도 좋을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계속 이대로 놔둘 경우 그녀의 기행은 얼마나 더 계속될지 모른다. 그녀를 위해서라도 왕과 장이 모종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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