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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에서 유람선 전복 참변, 15명 사망,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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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6. 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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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 인재로 알려져
중국 남부 쓰촨(四川) 성 광위안(廣元)시의 유명 관광지 바이룽(白龍)호에서 5일 악천후로 유람선이 전복되는 참변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다. 실종자들은 사망했다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을 듯하다.

현장
유람선 전복 사고 현장. 15명의 인명이 희생됐다./제공=CNS.
중국의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CNS)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전형적인 인재로 보이는 사고는 전날 오후 2시40분 경에 발생했다. 갑작스런 돌풍과 우박에 이어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선체가 급격히 한쪽으로 기운 끝에 침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람선이 전복된 후 현지 공안과 소방대는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구조된 사람은 탑승자 18명 중 고작 4명 뿐이었다. 그나마 어린아이 한 명은 구조된 직후 곧 숨졌다. 나머지는 실종됐으나 5일 오후 늦게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1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사고 피해자들. 서로 잘 아는 사이들인 것으로 보인다./제공=CNS.
사고가 나자 부성장을 비롯한 쓰촨성 간부들은 즉각 현장에 출동해 구조 활동을 지휘하면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아직 확실한 사고 원인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사고 직전 악천후가 예고됐는데도 유람선이 출항한 것으로 보면 인재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를 당한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이들로 서로 잘 알고 지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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