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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한류스타 모방 연예인은 남자 아냐, 우옌쭈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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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6. 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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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팬들 맹 비난, 찬성하는 측도
한류가 중화권을 강타하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또 일반인만 열광하는 것이 아니다. 연예인들도 한류 스타 따라하기를 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 화장이 대표적이 아닐까 싶다.

우옌쭈
중화권 연예계 스타들의 한류 따라하기를 비판한 홍콩의 스타 우옌쭈. 이로 인해 논란을 자초하게 됐다./제공=신랑.
미국 출신의 홍콩 배우 우옌쭈(吳彦祖·42)가 최근 이런 행태를 비꼬는 듯한 발언을 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 연예계의 꽃미남을 따라 하는 것은 남자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요지의 비난을 퍼부은 것. 한마디로 한류가 뭐냐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전날 열린 신작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런 입장을 피력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스타처럼 변해간다. 머리도 이상하고 화장도 한다. 남자가 남자 같지 않은 그런 느낌이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지적을 했다.

사실 그의 말은 틀린 것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인 것도 같다. 하지만 SNS에서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괜히 한류와 한류 스타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아닐까 싶다. 심지어 최근 욱일승천하는 한류에 시기심을 느껴 그런 것이라는 분석도 없지 않다.

물론 그의 말에 찬성하는 이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제대로 짚었다고 격려를 해주는 이들도 없지 않다. 하지만 역시 대세는 그가 괜히 논란을 자초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런 논란을 보면 한류의 위력이 확실히 대단하기는 한 것 같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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