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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의 중국 500대 기업 신화롄은 M&A계의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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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6. 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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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해외 투자로 성장 가능성은 커
제주도에 대형 리조트를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 중국의 신화롄(新華聯)그룹은 현 푸쥔 회장이 동남아에서 사업 성공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25 년 전 창업한 회사로 유명하다. 초창기에는 부동산 투자로 성장가도를 달렸으나 지금은 그룹의 형태를 갖춘 대기업 집단으로 봐야 한다. 발을 담그지 않는 업종이 없다고 해도 좋다. 이 점에서는 완전히 한국의 재벌을 그대로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신화롄
신화롄그룹 본사 전경./제공=신화롄그룹 홈페이지.
현재 종업원은 5만 명에 이른다. 매출액은 600억 위안(元·10조8000억 원)으로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2020년까지는 연 매출액 10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도 점쳐지고 있다.

매출액 600억 위안의 그룹답게 중국 재계 내의 위상도 간단치 않다. 우선 부동산 분야 종합실력 100강의 위상을 자랑한다. 또 상장기업 중 브랜드 가치가 가장 급상승하는 100강 기업에도 매년 선정되고 있다. 중국 10대 환경 기업으로 선정된 적도 많다.

부동산으로 일어선 회사답게 전국에 유명 호텔을 다수 소유하고 있다. 베이징에만 2개의 호텔이 있다. 본사라고 할 수 있는 베이징 퉁저우(通州) 건물들은 마치 대학 캠퍼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웅장한 것으로 우명하다.

현재 푸쥔 회장이 그룹 전반을 이끄나 쑤보(蘇波) 사장 등이 각 분야에서 보좌를 하는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나 아직 이 분야 경험은 일천하다고 해야 한다. 하지만 M&A에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는 만큼 해외 사업도 중국 내에서처럼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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