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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국가 차원에서 집중적인 투자와 민·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선정·발표했다.
9대 프로젝트는 △자율주행자동차 △포스트 철강 경량소재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정밀의료 △탄소자원화 △(초)미세먼지 △바이오의약으로 선정됐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2035년 자동차 신차 시장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추후 반도체·ICT 등 연관 산업까지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8대 핵심부품을 2019년까지 개발하고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2021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인셔틀·교통관제 등 자율주행차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신시장 창출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규제프리존 등에서 실증 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8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민·관 공동으로 총 5700억 원의 투자가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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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응하기 위해 타이타늄·마그네슘·알루미늄·탄소섬유를 4대 경량소재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해 향후 7년간 집중적인 R&D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우리 철강·화학 소재산업이 프리미엄 소재산업으로 탈바꿈하고 경량소재를 활용하는 주력산업의 경쟁력도 향상될 뿐만아니라 수출규모가 지난해 15억달러에서 2023년 260억달러 수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환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우리나라가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허허벌판에서 산업화를 이루었던 듯이 자율주행차와 경량소재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주력산업이 다시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