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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경량소재 등 9대 신산업, 국가전략 프로젝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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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08.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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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자율주행자동차와 포스트 철강 ‘경량소재’ 등 9가지 신산업을 선정해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국가 차원에서 집중적인 투자와 민·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선정·발표했다.

9대 프로젝트는 △자율주행자동차 △포스트 철강 경량소재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정밀의료 △탄소자원화 △(초)미세먼지 △바이오의약으로 선정됐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2035년 자동차 신차 시장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추후 반도체·ICT 등 연관 산업까지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8대 핵심부품을 2019년까지 개발하고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2021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인셔틀·교통관제 등 자율주행차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신시장 창출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규제프리존 등에서 실증 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8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민·관 공동으로 총 5700억 원의 투자가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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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소재 육성 개요.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또 포스트 철강 시대를 열 경량소재에 대한 육성에는 향후 7년간 민·관 공동으로 약 4800억원의 투자에 들어간다. 경량소재 시장은 전기차·항공기 등의 차체와 부품 수요증가로 2015년 175조원에서 2023년 475조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타이타늄·마그네슘·알루미늄·탄소섬유를 4대 경량소재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해 향후 7년간 집중적인 R&D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우리 철강·화학 소재산업이 프리미엄 소재산업으로 탈바꿈하고 경량소재를 활용하는 주력산업의 경쟁력도 향상될 뿐만아니라 수출규모가 지난해 15억달러에서 2023년 260억달러 수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환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우리나라가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허허벌판에서 산업화를 이루었던 듯이 자율주행차와 경량소재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주력산업이 다시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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