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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우대학 축산농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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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08. 25. 12:50

서산한우대학
서산 한우대학에 참여한 축산 농가들이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고 있다 /제공=서산시
서산시가 운영 중인 서산 한우대학이 지역 축산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한우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28일 서산 한우대학을 개강, 교육은 20주 과정으로 마련했으며 수준별 학습을 위해 신규반·심화반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또한 한우개량사업소 및 농협 축산연구소와 대학교수 등 국내 최고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 15명을 초빙해 한우사육농가 실질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품질 한우생산 기법, 번식·육종, 생산비절감을 위한 자가 사료생산, 현장 실습 등 농가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로 진행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6월 8일 ‘해뜨는 서산, 행복한 축산의 정책방향 및 비전’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많은 관심과 함께 양질의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산 한우대학의 운영으로 어려움에 빠진 축산농가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서산시 한우산업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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