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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남의 가정은 깨고 내 가정은 지킨다? 왕바오창 이혼 장본인 쑹저 이혼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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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8. 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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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양후이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주장
중국판 ‘런닝맨’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왕바오창(王寶强·32)은 요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최근 부인 마룽(馬蓉·30)이 자신의 매니저 쑹저(宋喆·33)와 외도를 한 사실을 알고 이혼을 선언하자 응원하는 팬들이 완전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 불운한 사건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됐으나 인기는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더구나 이런 분위기는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와 부인 마룽, 내연남 쑹저, 쑹의 부인 양후이(楊慧·29) 등 네 명이 얽히고 설킨 사건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우선 그와 마룽의 경우가 그렇다. 이혼은 대략 합의가 될 것 같으나 재산분할은 쉽게 타결이 될 것 같지 않다. 또 꽤나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재산을 누가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진실게임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마룽과 쑹저의 관계도 그렇다. 둘이 동거할 것처럼 집까지 구입했다는 소문이 돌더니 돌연 쑹저가 사실을 부인했다. 심지어 그는 부인과의 이혼도 결행할 생각이 없다고 갑자기 말까지 바꿨다. 이제 가정으로 돌아가겠다는 얘기가 아닌가 보인다. 이 정도 되면 파렴치한이라고 해도 좋다.

양후이
자신이 제기한 이혼 소송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처음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양후이. 법정에서 불륜을 자행한 남편 쑹저와 이혼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베이징칭녠바오.
반면 이미 이혼 소송을 제기한 양후이는 단호하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30일 보도에 의하면 전날 베이징 차오양(朝陽)법원 난모팡(南磨房)법정에서 열린 재판 심리를 통해 “나는 이혼한다. 쑹저는 나를 놓아줘야 한다.”면서 목청을 높였다. 또 변호사를 통해 남편 쑹저와 마룽이 즐긴 100회 이상의 밀회 현장에 대한 증거도 제출했다. 절대로 가정을 지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것이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왕바오창과 마룽은 무사히 이혼합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쑹저의 태도로 볼 때 그와 양후이는 재판이 길어질 수도 있다. 그의 이기적인 자세가 놀랍기만 하다. 하기야 그랬으니 자신이 잘 돌봐야 하는 왕의 부인과 통정을 하지 않았나 보인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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