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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한우 ‘대왕님표’로 명품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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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16. 10. 16. 10:02

경기 여주시는 여주에서 생산되는 명품 한우고기를 공급하는 여주축산업협동조합(여주축협)이 ‘여주시 대왕님표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특산품지정 및 상표사용 지정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주시 대왕님표 브랜드는 그동안 여주쌀을 비롯해 여주의 주요 농산물 등에만 지정돼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축산물에 대왕님표 상표사용을 지정했다.

여주축협은 브랜드 참여 농가 208곳의 사육·방역 등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감독하고 있으며, 이번 대왕님표 명품 여주한우를 경기도 G한우 브랜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여주한우를 전국에 알리는데 한 몫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표지정으로 연간 약 42톤의 대왕님표 명품 여주한우를 축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여주시 전체 매장에 공급할 게획”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 전략으로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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