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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젠 해법 필요…여야 합의 총리 선임·탄핵 병행 추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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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기자

승인 : 2016. 11. 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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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철수 '헌법 유린한 대통령이 헌법 주장은 국민 모욕'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가지난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적, 도덕적으로 이미 대통령 자격을 상실했다”며 “대한민국은 박근혜 대통령 개인의 나라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사진=이병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0일 야권 잠룡 6인 회동에서 “이젠 해법이 필요하다”며 “질서있는 퇴진과 함께 여야 합의 총리선임과 탄핵을 병행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 정치회의’에서 자신이 제안한 대통령 3단계 로드맵을 재차 언급하며 “대통령의 정치적 퇴진 약속으로 시작하는 3단계 사태수습방안 말씀드렸다. 가장 질서 있게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 방안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박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에서 한 약속, 수사 협조 약속마저 어겼고 오히려 국정에 복귀하고 반격에 나서고 있다”면서 “시한을 정해도 응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선서는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로 시작한다”며 “그런데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을 파괴한 게 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비판했다. 또 “지난 11월 12일 시민혁명의 날에 이미 국민은 박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아니라고 판단을 내렸다”면서 “이젠 정치권이 응답해야 할 때”라고 했다.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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