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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 정치회의’에서 자신이 제안한 대통령 3단계 로드맵을 재차 언급하며 “대통령의 정치적 퇴진 약속으로 시작하는 3단계 사태수습방안 말씀드렸다. 가장 질서 있게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 방안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박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에서 한 약속, 수사 협조 약속마저 어겼고 오히려 국정에 복귀하고 반격에 나서고 있다”면서 “시한을 정해도 응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선서는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로 시작한다”며 “그런데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을 파괴한 게 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비판했다. 또 “지난 11월 12일 시민혁명의 날에 이미 국민은 박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아니라고 판단을 내렸다”면서 “이젠 정치권이 응답해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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