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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에 노후하수관로 39km 정비...예찰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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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12.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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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하수관로 2148km 정밀조사 완료.. 내년 374억 원 들여 정비 나서
공사전경
경남도가 지반침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후하수관로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경남도
경남도가 372억원을 투입해 내년 노후하수관로 39㎞ 구간을 교체 및 보수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14년 말 경남 전체에 대한 자체적인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2015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70억을 포함한 총 100억원을 투입, 도내 10개 시·군 노후하수관로 2148㎞ 정밀조사를 완료했다.

결과에 따라 도는 6개 시·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에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또 내년 창원, 진주, 김해, 함안 등 11개 시·군 노후 하수관로 39㎞구간에 대해 3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체·개보수를 추진 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관로는 손상 부위에서 하수 누수로 인한 지반유실, 집중강우 시 지하수위 변동 충격에 의한 하수관로 이음부 손상 등 지반침하에 다양한 원인을 제공한다.

2010년 이후 도내 하수도와 관련한 지반침하 발생은 44건이다. 대부분 노후하수관로에 의한 침하로 대부분 여름철 발생한다.

도내 설치된 하수관로 1만1886㎞중 현재 20년을 초과한 하수관로는 2570Km(22%)이다. 매년 약 200㎞ 이상의 하수관로가 노후되고 있으나, 천문학적인 사업비로 일시적인 교체는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도는 사전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기동반을 편성해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노후하수관로 정비가 시급한 구간부터 우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후하수관로 교체 및 개보수를 지속 추진해 지반침하에 의한 하수 누수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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