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여신으로 불리는 이넝징(伊能靜·47)은 동안으로 유명하다. 아마도 그래서 10세 연하의 대륙 배우 친하오(秦昊·37)와 결혼할 수 있었는지 모른다. 그런 그녀가 최근 대머리가 됐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만약 사실이라면 기가 막힌 반전의 드라마가 된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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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이넝징./제공=신랑.
소문은 그러나 불행히도 사실인 것 같다. 나름의 그럴 만한 이유도 있는 듯하다. 중화권 연예계 소식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그 이유는 바로 육아 스트레스가 아닌가 보인다. 그녀가 최근에 낳은 자녀를 돌보느라 너무 힘이 든 탓에 탈모가 상당히 진행돼 대머리가 됐다는 것. 일부 신문에 사진까지 나온 것을 보면 거의 팩트라고 해도 좋지 않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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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상태의 이넝징./제공=신랑.
그러나 남편 친하오는 아내의 탈모에도 기분이 별로 상하지 않은 모양이다. 오히려 자신의 SNS에 “엄마의 힘은 위대하다.”라는 요지의 글을 올려 부인을 격려하기도 했다. 공개적으로 밝힌 것을 보면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이넝징은 한때 동안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대머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탈모가 심한 40대 주부가 돼버렸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는 자연적인 복구는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동안 여신이라는 말은 이제 물 건너 갔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하지만 남편으로부터 위대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인생이 실패한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