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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다이빙 여제 출신 가수 쌍쉐 한국 삼계탕 홍보대사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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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12. 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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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잘 먹어
사람의 재능은 무한하다. 각자에 따라 다 다르겠으나 평균적으로 타고난 재능의 10분의 1도 다 못 쓴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그렇다고 봐도 좋다. 그러나 이런 무한한 재능을 십이분 발휘하는 사람도 없는 것은 아니다.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단연 다이빙 여제 쌍쉐(桑雪·32)가 이런 케이스에 해당한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단연 발군의 활약을 한 다음 가수로서도 나름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으니 이렇게 단언해도 무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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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삼계탕의 모델로 나선 쌍쉐./제공=영상 광고 캡처.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한국 삼계탕의 홍보대사로 변신했다. 최근 지난 6월부터 중국에 시판되고 있는 삼계탕 제품 CF의 모델이 된 것. 중화권 연예계 소식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가 삼계탕 모델이 된 것은 아주 우연이었다고 한다. 평소 삼계탕 매니어라고 불릴 정도로 잘 먹는다는 사실이 베이징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국본부 관계자에게 어찌어찌 알려진 것이 계기였다. 광고를 기획하고 있던 aT가 그녀에게 섭외를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할 일이었다.

그녀는 이번 CF에 등장하면서 많은 화제도 뿌렸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모델료를 받은 것을 우선 꼽을 수 있다. 광고 주목도가 높은 베이징의 시내버스 내 영상광고에 등장했다는 사실 역시 화제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매일 2700만 명의 승객을 실어나르는 버스 광고를 통해 다시 전성기에 못지 않은 지명도를 과시한 것은 두말 할 필요조차 없다.

쌍쉐
쌍쉐의 최근 모습./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녀는 가요계에 뛰어든 후 한때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광고 출연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계탕 매니어가 그렇지 않으면 곤란하지 않을까 싶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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