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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급노화 위독설 이연걸 공항에 출현, 누구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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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02. 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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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노화설은 사실일 가능성 높아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노화돼 죽음이 임박했다는 소문에까지 휩싸였던 전설의 중화권 액션 스타 리롄제(李連杰·54)가 최근 공공장소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나 노화로 인해 얼굴과 몸이 많이 달라진 탓인지 주변에서 알아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굴욕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이연걸
최근 중국의 모 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리롄제. 무척 수척한 모습이다./제공=중궈칭녠바오.
중국의 전국적 유력지인 중궈칭녠바오(中國靑年報)의 2일 보도에 따르면 그가 모습을 보인 곳은 베이징의 서우두(首都)공항인 듯한 느낌을 주는 공항이었다. 평소와는 달리 달랑 매니저인 것처럼 보이는 중년 남성 한 명만 대동한 채였다. 전체적인 모습은 그가 “죽음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고백한 것이 과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줬다고 해도 좋았다. 노인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고 할 수 있지 않나 보인다. 주변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것은 당연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걸음걸이나 꼿꼿한 모습은 아직 보행에는 지장이 없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급속히 노화하기는 했으나 자신의 말처럼 당장 위독한 상황은 아니라는 얘기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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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히 노화된 리롄제의 얼굴./제공=중궈칭녠바오.
그는 무술 연마로 인한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상당량의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안 됐다. 아마도 이게 급속도의 노화에 결정적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 부작용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한 것이다. 여기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시달려왔다는 사실까지 더하면 그가 갑작스럽게 노인처럼 변해버린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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