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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中 HNA그룹 1600억 투자 유치…“호텔·리조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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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7. 03.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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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중국 하이난항공(HNA)그룹으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15일 금호홀딩스는 운영자금 목적으로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HNA그룹이 1600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HNA 그룹 간 전략적 시너지를 도모하는 차원에서의 투자이며,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양 그룹 회장이 서울에서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한 결과”라고 밝혔다.

협력 가능 분야는 호텔·리조트 개발·지상조업·항공기 정비사업 등 사업 전반과 케이터링(기내식) 등이다.

지난해 말 아시아나항공과 HNA그룹의 계열사인 게이트 고메 스위스는 공동출자 방식을 통해 기내식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인 ‘게이트 고메 코리아’를 설립했다.

그룹 측은 “이번 투자는 양 그룹간 2번째 협력으로써 앞으로도 호텔, 리조트 개발 사업 등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NA그룹은 중국 4위 항공사인 하이난항공 및 힐튼호텔의 최대 주주다. 세계 최대 지상조업업체인 스위스포트, 글로벌 케이터링 업체인 게이트 고메 스위스, 세계 3대 항공정비 업체인 에스알테크닉 등을 소유하고 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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