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계의 대표적 여신으로 손꼽히는 류이페이(劉亦菲·30)와 양미(楊冪·31)는 라이벌로 유명하다. 한때는 양이 류와는 비교조차 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으나 지금은 완전히 이를 극복, 균형을 맞추고 있다. 류의 주변에서는 이 때문에 “양미는 완전히 미꾸라지가 용 된 케이스라고 해야 한다. 그녀가 막 데뷔했을 때 류는 완전히 뜬 신성이었다. 말도 못 붙였을 정도였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양미가 류이페이에게 상당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는 중화권 연예계의 공인된 소문은 이로 보면 크게 틀린 것도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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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와 리이펑. 보통 사이가 아닌 것은 확실해 보인다./제공=신랑.
이러니 양미가 류이페이보다 라이벌 의식을 더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야 한다. 그래서일까, 최근 들어서는 스캔들 메이커로서도 경쟁하려는 것 같은 느낌마저 주고 있다. 류이페이가 최근 송승헌과 삐걱거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자 그녀 역시 마치 기다렸다는 듯 불륜설을 터뜨린 것.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을 비롯한 유력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상대는 끈질기게 그녀의 주위를 배회하는 것으로 알려진 천하의 플레이보이인 한살 연하의 대세 배우 리이펑(李易峰·30)이 분명하다. 이로 인해 그녀는 남편 류카이웨이(劉愷威·44)와 이혼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에 다시 휩싸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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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와 남편 류카이웨이로 추정되는 두 남녀. 최근 베이징의 모 거리에서 진한 풍경을 연출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로 인해 한때 양미의 불륜설이 봉합되기도 했다./제공=신랑.
물론 그녀가 최근 다시 가정에 충실해지고 있다는 보도도 없지는 않다. 베이징의 모 거리에서 남편과 딥 키스를 주고받으면서 화해를 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대표적이 아닐까 싶다. 현재 SNS에 관련 사진까지 퍼지고 있어 나름 신빙성이 있는 보도라고 봐도 괜찮다. 하지만 바람기는 어디 가지 않는다. 비록 그녀가 남편과 화해를 했더라도 다시 스캔들은 불거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된다. 운명적 라이벌인 류이페이에게 그 어떤 것 하나라도 지지 않으려고 일으키는 스캔들이라면 정말 불행하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