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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알리 라비에이 이란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면서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12시45분께 교대시간과 맞물려 일어난 탄광 폭발 사고로 인해 수십 명의 광부가 생사를 알 수 없이 탄광 안에 갇혀 있으며 일부 사망자는 갱도에 매몰된 동료를 구하려다 변을 당하기도 했다.
반관영 언론인 파르스·타스님 통신은 30명 이상의 부상자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50명 이상의 광부들이 2㎞ 길이의 터널 안에 매몰돼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탄광의 전체 노동자 수는 약 500명이다.
사고 초기 구조된 30여명은 유독가스를 마셔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실종자 수는 현장 관계자에 따라 14∼80여명까지 엇갈리면서 정확히 집계되지 않는 상황이다.
실종된 이들 광부는 지하 1.3㎞ 깊이의 갱도 끝부분에서 작업하고 있었다고 하산 사데글루 골레스탄주 주지사가 말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탄광 안에서 사용하는 화차에 시동을 거는 순간 탄광 안에 가득 찬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입구의 돌무더기를 치우는 동시에 탄광 내부로 통하는 우회 터널을 파는 방법으로 매몰된 광부를 구조하고 있다.
그러나 무너진 탄광 안에서 유독가스가 올라오고 있어 구조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하산 루하니 이란 대통령은 노동·사회복지장관을 사고 현장에 보내 구조 작업과 희생자의 치료를 감독하도록 지시했다.










